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안산제일교회에서 "다시 거룩한 교회로"를 주제로 101회 총회를 개회한다.
특히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한 안산에서 개최되는만큼 예장통합총회 임원들은 총회 시작 전 세월호 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들과 미수습자를 위로할 계획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역시 26일 오후 2시 충현교회에서 개회한다.
예장합동총회는 목사 부총회장 후보 확정과 목회자와 장로의 정년 연장 문제 등 굵직굵직한 안건들이 많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27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는 주제로 30일까지 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