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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평창 선언 "스포츠 통해 동아시아 평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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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평창 선언 "스포츠 통해 동아시아 평화 정착"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류펑(Lui Peng) 중국 체육총국장, 마쓰노 히로카즈(Matsuno Hirokazu)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이 23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에서 평창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은 국가 간 스포츠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신뢰 촉진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 공존을 위해 노력한다."

    한‧중‧일 3국이 23일 스포츠 장관 회의에서 '스포츠 교류를 통한 동아시아 평화 정착' 을 골자로 한 「평창 선언」에 서명했다.

    평창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류 펑 중국 국가체육총국 총국장,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이 각 국 대표로 참석했다.

    「평창 선언」은 스포츠를 통한 동아시아의 평화 정착, 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교류협력, 스포츠를 통한 사회발전, 스포츠 산업 발전, 도핑방지 협력 등의 의제를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조윤선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제1회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가 3국에서 개최될 올림픽의 성공 뿐 아니라, 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이러한 3국이 가진 보편성과 특수성을 창조적으로 이끌어냄으로써 3국의 공동번영과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는 2018년 일본에서 제2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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