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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전통시장 400여곳, 'Korea Sale FESTA' 동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400여개 전통시장과 1200여개 나들가게가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범 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이하 KSF)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전통시장이 KSF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참여시장을 지난해 200개에 비해 2배 규모로 확대하고, 상권·입지 등 시장 보유 역량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거점시장(17곳, 46개)과 확산시장(359개)으로 구분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별로 1곳씩 선정된 거점시장은 할인행사와 관광·문화공연 등을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 추진을 통해 축제분위기를 선도하며, 확산시장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행사기간은 지역별 특색과 축제 등을 감안 KSF 기간 중 자율적으로 진행하지만, 대다수 시장이 '대규모 특별 할인기간(9.29~10.9)'에 맞춰 실시한다.

    또한 행사 미참여 전통시장까지 포함하는 '전국 전통시장대상 구매 경품 이벤트'도 추진해 전국 소규모 전통시장까지 파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전국 전통시장대상 구매 경품 이벤트'는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어디에서나 방문(또는 물품 구매) 후 등록된 인증샷에 대해 10월 31일 추첨을 통해 대형냉장고, 대형TV, 고급녹즙기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전통시장 우수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KSF 기간 중 '온누리 마켓'(http://onnurimarket.kr) 입점 5개몰(527점포, 2만여개 품목)이 최대 40% 할인 및 구매고객 경품 행사도 벌인다. 경품행사는 구매고객 210명을 추첨해 전자상품권(10만원 50명, 5만원 160명)을 증정한다.

    KSF 기간 중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입 및 매출증대 극대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개인 5% 할인판매 한도(평시 30만원/월)를 50만원까지 확대 운영한다.

    한편, 나들가게협의회 등 전국 14개 유통단체 소속 1200여개 나들가게(동네슈퍼 포함)도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라면·과자·음료 등 공산품과 청과·채소를 포함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일정액 이상 구매 시 치약, 위생장갑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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