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22대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실시되는 7급 공채시험에는 275명 선발에 3만 3548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284.5대1로 가장 높았고 인천(249.3대1), 광주(205.8대1), 경기 (196.2대1)의 순이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서울을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281명 모집에 2760명이 지원해 9.8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내달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