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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특 출연 한중 합작 예능 ‘스타강림’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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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이특 출연 한중 합작 예능 ‘스타강림’ 제작 중단

    (자료사진/박종민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한중 합작 예능프로그램 ‘스타강림’의 제작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강호동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스타강림’의 제작이 중단됐다. 중국 측에서 제작을 중단했으며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며 “강호동 씨는 아예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타강림’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들이 기업에서 일반 회사원으로 일하며 겪는 문화충돌을 보여주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당초 12부작으로 만들어져 지난 7월부터 산둥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었다.

    ‘스타강림’ 제작 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방송계 일각에서는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국 내 한류 콘텐츠 제제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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