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갤럭시 노트7 발화사태 등의 여파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한분기 만에 다시 8조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7일 2016년 3분기에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 8천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의 51조 6800억원에 비해 5.1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5.55% 증가했다.
바로 직전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1%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4.18% 감소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에 9분기만에 8조원대를 넘겼다가 3분기에 다시 8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매출액도 올들어 2분기 연속 50조원을 넘겼지만 이번 분기에 40조원대로 내려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