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의 야경이 로맨틱하다.(사진=웹투어 제공)
이탈리아는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 등 이름만 들어도 낭만적인 도시들이 즐비한 꿈의 여행지다. 그러나 유럽 국가로의 여행은 비싼 항공료부터 각종 경비, 현지의 높은 물가를 고려한다면 쉽지 않은 결정이다. 금전적인 부담으로 차일피일 미루던 이탈리아 여행, 지금이야 말로 떠날 수 있는 기회다. 지출은 줄이고 감동은 늘리는 이탈리아 여행 방법을 살펴보자.
◇ 비수기 특가항공권을 노려라
여름 휴가, 추석 성수기를 지난 지금은 이탈리아 여행하기 딱 좋은 비수기다. 항공료는 비수기와 성수기에 2배 차이가 날 정도로 유동성이 있다. 수요가 낮은 지금 특가항공권을 구매 한다면 성수기 대비 반값에 이탈리아를 다녀올 수 있다.
로마의 랜드마크 콜로세움(사진=웹투어 제공)
◇ 로마 IN, 로마 OUT이 저렴하다베네치아나 밀라노에도 공항이 있지만 로마에 취항하는 편수가 많아 시간 선택의 폭도 넓고 요금도 저렴하다. 이탈리아만 여행할 계획이라면 로마 IN, 로마 OUT이 비교적 저렴.
◇ 한인민박,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자호텔도 좋지만 같은 한국인끼리 여행정보 공유도 하고, 한식 조식도 맛볼 수 있는 한인민박이나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지내는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하면 숙박비를 아끼고 추억도 만들 수 있다. 특히 로마 여행의 중심인 떼르미니역 주변에는 시설 좋은 한인민박이 많다. 모르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다면 다인실, 일행과 지내고 싶다면 2인실, 3인실도 가능하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한국인 주인에게 여행 비결을 전수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미리 여행 코스를 짰다면 입장권도 미리 사두자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미리 예약하면 현지 매표소 요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학생이라면 학생할인제도가 많으니 꼼꼼히 살펴볼 것. 특히 바티칸시티는 줄을 오래 서야하니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당일현지투어 등을 미리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장엄한 외관에서 권력이 느껴진다.(사진=웹투어 제공)
◇ 교통패스, 굳이 안사도 된다로마 시내는 주요 관광지가 모여 있는 편으로 도보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라 굳이 1일 교통패스 등을 안사도 좋다. 바티칸만 여행할 생각이라면 지하철 1일 권을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편 웹투어에서는 루프트한자 특가 항공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로마 항공권을 70만원대로 만날 수 있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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