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최준섭(본명 Joseph Butso) 씨 (뒷줄 왼쪽) (사진=CBS 제공)
길에서 노래하는 버스킹 가수들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다. 그런데 한 청년이 거리에서 노래하는 영상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다. 유튜브, SNS를 통해 이미 유명인이 된 그가 출연한 미니 다큐 영상은 7일 현재 조회수 53만 건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18일에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존박 편에서 우승하며 독특한 소울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외국인 찬양 사역자, 최준섭(본명 Joseph Butso))! 이태원 준섭이로 더 많이 알려진 그는 찬양 그룹 '연탄365'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요즘 가장 핫한 찬양 그룹 '연탄 365'가 CBS 간판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를 찾았다.
'연탄365'는 최금비, 주영광, 고정민, 우혜원, 최준섭 등 5명의 청년들이 이태원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버스킹 전도팀. 서울대생, 음악교수, 배우 지망생 등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다른 이 5명의 청년들이 보여주는 각양각색 매력과 그들의 유쾌한 입담은 MC들과 제작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새롭게 하소서'에서는 흥과 끼가 넘치는 미국 청년이 최준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사연과 동방신기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된 사연 그리고 한국에서 외국인 찬양 사역자로 복음을 전하며 느끼는 은혜와 감동까지 이태원 준섭이에 대한 모든 것이 대공개된다.
(사진=CBS 제공)
또 '연탄365'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며,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찬양을 부르는 이들이 빗속에서 춤추며 찬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여러 차례 버스킹 공연을 가진 다섯 청년들은 CBS 스튜디오에서 멋진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특히 최준섭이 은혜 받고 찬양 사역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 찬양인 마커스의 '그 사랑'을 열창해 큰 감동을 주었다. CBS TV 공식 SNS 계정인 CBS Joy는 이들이 부른 찬양 중 한 곡을 미리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 한 영혼이라도 찬양을 듣고 마음의 위로를 얻는다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찬양할거라는 연탄365. '연탄365'가 찬양 버스킹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다섯 명의 청년이 만난 하나님, 그리고 이들의 아름다운 찬양을 '새롭게 하소서'에서 만날 수 있다. '새롭게 하소서 – 연탄365 편'은 10월 11일 밤 10시 10분, 10월 12일 오전 10시, 10월 13일 오후 2시 30분 3차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