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재 하이브랜드몰에서 가치소비를 위한 2016년 서울시 소기업 판로개척 특별전 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소재 우수 소기업 및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80여개 기업들의 노력과 꿈이 담긴 우수 상품 판매전시 행사이다.
'힘내라 청춘'의 행사 슬로건처럼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창업가들이 손수 기획하고 제작한 창의적이고 실용성 높은 상품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헬스·뷰티, 패션·인테리어소품,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전시된 행사장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상품설명을 들으며 좋은 상품도 함께 구매하는 가치소비를 위한 소통의 시간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오후 5시부터는 소기업을 응원하는 의미로 서울시 청년마케터 등 마켓 참여 기업들의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1만원 균일가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행운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주관한 SBA(서울산업진흥원)의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소기업 및 청년창업기업들의 우수한 상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가치소비를 알리는 시민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단순 판매목적이 아닌 우수상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공유하는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힘내라 청춘' 행사는 10:30부터 21:00까지 양재나들목에 위치한 하이브랜드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