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태전 2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14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 10블록, 11블록에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총 1100세대로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세대,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총 70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10블록 ▲62㎡ 44세대 ▲72㎡ 244세대 ▲84㎡ 106세대, 11블록 ▲62㎡ 250세대 ▲72㎡ 296세대 ▲84㎡ 160세대로 전 세대다.
단지가 속해 있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9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곳은 기존 아파트 5600여 세대와 신규 분양물량 1만 2000여 세대 등 총 1만 8000여 세대에 이르는 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지난해 5월 태전 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3146세대의 힐스테이트 태전 1차와 함께 총 4246세대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분당 및 판교는 물론, 강남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 위치도(사진=현대건설 제공)
지난달 개통된 성남~여주 복선전철(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다음달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되고, 내년에는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중·고등학교 등 4개의 학교 외에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측향(남동·남서)으로 배치된 데다 약 64%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다소 불편했던 경기도 광주가 경강선 광주역 개통 이후 강남과 분당, 판교 등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이들 지역 전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먼저 분양 완료한 힐스테이트 태전 1차와 함께 4000여 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어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14일 광주시 태전동 4-5번지에 개관하며,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블록은 26일에, 10블록은 27일에 있으며, 계약기간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