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진짜 사나이’ 역사에 길이 남을 ‘먹방 하사’로 등극할 듯하다.
이번주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이시영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입에 초코바를 물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기들은 기겁하며 “영화배우 안 할거냐“고 이시영을 나무랐다. 이시영은 이제 자신도 주체할 수 없다는 듯 모든 것을 포기한 표정이었다.
심지어 이시영은 군복을 들춰 동기들에게 불어난 뱃살을 보여줬다. 결국 이시영은 큰 결심을 한 듯 아침 식사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아침 식사 시간, 이시영은 변함없이 식당에 나타났다.이어 언제 그랬냐는 듯 본인의 식판을 뚝딱 해치우고 동기들의 식판까지 휩쓸었다.
심지어 본인의 식사를 다 끝마친 후에 동기들의 후식까지 챙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식사를 마친 동기들에게 돌아가면서 “안 먹습니까?”, “왜 남깁니까?”를 연발하며 동기들의 후식을 모두 모았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밥과 동기들의 남은 반찬까지 모자라 후식으로 나온 우유, 삶은 계란까지 셀 수 없이 해치워 먹방의 끝을 보여 주었다.
방송은 16일 저녁 6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