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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올림픽 조직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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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中 올림픽 조직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19, 20일 중국으로 건너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을 논의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이희범 조직위원장.(자료사진=평창 조직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8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베이징 국제 동계스포츠박람회 및 회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박람회 첫 날인 19일 오전, 궈진룽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리우펑 중국 체육부 장관(베이징 조직위 집행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한 · 중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위원장은 ▲한 · 중 · 일 올림픽조직위 협력 ▲운영상 경험 및 전문성 공유 ▲상업적 · 조달적 측면(스폰서 및 경기장 활용 등)의 기회 ▲참여 활동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베이징 조직위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면담 이후 오는 11월 리우올림픽 디브리핑이 예정된 일본 도쿄에서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주재하는 한 · 중 · 일 조직위원장 회의가 열린다.

    이희범 위원장은 귀진룽 베이징 조직위원장과 면담 뒤 회담 본회의에 참석한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 · 중 · 일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 연설을 통해 평창을 시작으로 2020년 일본 도쿄하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올림픽까지 동북아에서 연속으로 개최되는 올림픽 성공을 위한 3국 조직위의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앞서 이 위원장은 2008 베이징올림픽 개 · 폐막식 무대 미술 총감독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 · 폐막식 운영총감독 등을 맡았던 짱호우양(강호양) 감독과도 면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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