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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교토에서 럭셔리 포시즌스 문열다

여행/레저

    고풍스러운 교토에서 럭셔리 포시즌스 문열다

    • 2016-10-18 17:30

    전 객실에서 800년 역사의 일본 전통 연못 정원 조망 가능

    새롭게 문을 연 포시즌스 호텔 교토의 전경(사진=포시즌스 제공)

     

    포시즌스 호텔 교토가 지난 15일 교토 중심부인 히가시야마쿠(Higashiyama-ju)에서 문을 열었다.

    일본 역사 및 문화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도시인 교토에 오픈하는 '포시즌스 호텔 교토'는 일본 전통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세련된 감각을 더해 포시즌스 특유의 고전과 모던을 오가는 복합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총 13개의 스위트 룸을 포함해 전체 123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전 객실에서 8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식 전통 연못 정원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포시즌스 호텔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세련미를 갖췄다. (사진=포시즌스 제공)

     

    일본 정통 스시로 손꼽히는 에도마에 스타일의 스시와 모던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3곳의 고급 레스토랑, 다도 예절과 일본 전통 차, 사케 테이스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티 하우스를 선보인다. 또한, 프리미엄 오가닉 스파 제품을 이용한 포시즌스 시그니처 스파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외에 마련된 테라스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사진=포시즌스 제공)

     

    또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채플 웨딩홀과 비즈니스 및 가족 모임을 위한 4개의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시즌스 호텔 교토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무려 17곳이나 등재된 교토의 오랜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한층 더 깊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자기 공예, 일본 전통 등 공예, 전통 무술 체험, 도쿄 맛 투어, 인력거 투어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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