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박근혜 대통령의 24일 국회 시정연설로 개헌이라는 초대형 정치현안이 불거졌다.
박 대통령은 대선 당시 개헌을 공약했지만 취임 후에는 모든 현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며 "염치없는 얘기"라고 개헌 논의 자체를 강하게 반대왔는데, 이날 돌연 '임기 내 개헌'을 천명하는 등 하루 아침에 입장을 바꿨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하자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까지 비난했던 박 대통령의 개헌 관련 입장이 그동안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돌아봤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