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아자르·코스타 연속골' 첼시, 사우샘프턴 제압…4연승 행진

축구

    '아자르·코스타 연속골' 첼시, 사우샘프턴 제압…4연승 행진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4연승에 성공했다.

    첼시는 31일(한국 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에당 아자르와 디에고 코스타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아자르는 전반 6분 상대 문전에서 빅터 모제스가 날카롭게 찔러준 공을 받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었다. 속임 동작으로 수비수를 가볍게 제쳐낸 아자르는 낮고 빠른 왼발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에 접어들어서도 거칠게 상대를 몰아쳤다. 그리고 마무리는 코스타의 발에서 나왔다. 코스타는 후반 9분 사우샘프턴 문전 측면에서 아자르가 내준 공을 먼 거리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슈팅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수비하지 않은 사우샘프턴의 허점을 제대로 파고든 코스타였다.

    사우스햄튼은 후반 38분 찰리 오스틴의 일격으로 추격을 노렸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면서 5경기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10월에 열린 리그 4경기 모두를 승리로 장식한 첼시는 7승 1무 2패(승점 22)로 리그 4위에 올랐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