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행/레저

    태국 허니문, 어디까지 가봤니?

    • 2016-10-31 14:35

    허니문지로 코쿳, 카오야이, 크라비 추천

    태국을 식상한 휴양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전히 태국에는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휴양지가 많이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태국은 전 세계 여행자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여행을 즐기기 위해 모이는 여행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태국을 신혼여행지로 선택하는데는 많은 고민이 따르기 마련. 이미푸껫(푸켓)이나 코사무이와 같은 유명 휴양지에 방문했던 경험이 있거나 조금 더 특별한 신혼여행지를 찾는 신혼부부에게 태국은 흥미를 끄는 신혼여행지가 아님이 분명하다. 그러나 여전히 태국에는 숨겨진 매력이 가득한 미개척 여행지가 무궁무진하게 자리해 있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에서잘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신혼여행지들을 소개한다.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태고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코쿳.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코쿳

    태고적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섬 코쿳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조금 험난한 여정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우선 방콕으로 이동한 후 방콕에서 코쿳으로 국내선을 이용해 이동한다. 코쿳에서는 차량이나 스피드 보트를 이용해 예약한 리조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입도가 그만큼 번거로운 곳이지만, 신혼여행지로써의 가치는 충분하다. 사람의 손이 비교적 타지 않은 원시의 자연 속에서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 코끼리 등에 올라타 정글을 탐험하는 트래킹이나 스피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떠나는 아일랜드 투어,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의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태국에서도 가장 깨끗한 자연과조우할 수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코쿳 리조트로는 수준 높은 시설을 자랑하는 소네바 키리, 아름다운코롱차오 비치 앞에 자리한 하이시즌 리조트 등이 있다.

    태국 속 작은 유럽 카오야이의 프리모 광장.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카오야이

    카오야이에 방문하는 방법은 코쿳보다는 간편하다. 방콕 공항에서 차량을이용해 2시간 여 이동하면 당도가 가능하기 때문.

    신선한 포도를 이용해 직접 생산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카오야이의 PB밸리.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태국 속 유럽이라 불리는 카오야이에서는 프로방스 마을인 프리모 광장이나 직접 재배한 포도를 이용해 생산한 와인을맛볼 수 있는 PB밸리가 필수 코스이다. 울창한 열대 정글대신 잘 가꿔진 유럽의 정원과 농장을 체험할 수 있어 태국과 유럽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고 싶은 신혼부부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카오야이를 대표하는 리조트는 프로방스 스타일의 씨빌라이 리조트와 유럽 고성 분위기를 풍기는 마이오존 리조트가 있다.

    크라비에는 홍섬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의 섬들이 많이 자리해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크라비

    크라비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방콕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크라비로이동하는 방법과 푸껫(푸켓)에서 크라비로 향하는 배에 오르는방법이 그 것.
    크라비에서 즐길거리는 처음도 바다, 끝도 바다이다. 리조트 앞에 마련된 프라이빗 비치도 아름답지만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피피섬이 인근에 자리해 있는 것은 물론독특한 모양의 홍섬, 까이, 툽, 포다, 라일라이 등 다채로운 매력의 섬들이 인근에 자리해 있기 때문이다. 호핑투어나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신혼부부에게 크라비만한 곳이 없다.

    크라비를 대표하는 리조트는 영화 행오버2에서 화려한 결혼식의 배경지가 된 리츠칼튼 리조트와 열대 정원 안에 고즈넉히 자리한 센터라 크라비이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