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이 지난 1일 서울역 광장에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어 7톤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노숙인과 쪽방촌, 사회복지시설 등지에 전달했다.
조일래 대표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섬김에 한국교회가 앞장서자고 강조했고 노숙인들을 위해 목회해온 서울역 신생교회 해돋는마을 김원일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의 사랑이 큰 위로가 된다"며 인근 쪽방촌과 독거노인들에게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연합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 7백 박스를 노숙인 지원센터와 미혼모센터, 탈북청소년대안학교 등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