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인구통계 (사진=행정자치부 제공)
올들어 경기도의 인구가 월평균 1만 6천명씩 증가한 반면 서울의 인구 7천명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10월 현재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1월부터 10월까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시도는 경기(월평균 1만 6362명), 세종(2568명), 인천(1622명), 제주(1539명), 충남(1450명) 등 5개 지역이었다.
반면 서울(월평균 7083명), 부산(1064명), 전남(542명) 3개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성남시는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99만 4942명으로 총인구수가 100만에 육박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부터 올 10월까지 출생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10만 2천명을 경기 수원이었고 사망신고는 경남 창원으로 4만 3천명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7만명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14만 7716명(0.29%),지난달에 비해서는 1만 2810명(0.02%)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