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데이 행사(사진=공영홈쇼핑 제공)
공영홈쇼핑이 나흘간의 '고추데이 주간' 특별방송으로 국산 고추 30톤을 판매했다.
공영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고추데이 주간' 이벤트를 통해, 고추 30.2톤(주문액 기준)을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약 5억2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특별방송은 재고량 과다와 외국산 고추 유입으로 국산 고추 가격이 약세를 이어감에 따라 우리 고추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은 나흘간 하루 3차례씩 영양, 청송, 괴산, 안동, 음성 등 12개 지역 고추를 판매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해에도 '고추의 날' 8시간 특별 생방송을 진행해 고추 32.5톤, 금액으로는 약 5억원 어치를 판매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