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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거, 만장일치 NL 신인왕… 오승환,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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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시거, 만장일치 NL 신인왕… 오승환, 공동 6위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사진=노컷뉴스DB)

     


    LA 다저스의 유격수 코리 시거가 만장일치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가운데 오승환은 신인왕 투표에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가 실시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신인왕 투표는 차등점수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6시즌 중반부터 마무리를 맡아 6승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한 오승환은 3위표 1장을 받아 스티븐 마츠(뉴욕 메츠), 존 그레이(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시거는 투표인단 30명의 1위표를 휩쓸어 총점 150점으로 만장일치 신인왕을 차지했다.

    시거는 2016시즌 1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6홈런, 105득점, 72타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트레이 터너(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에다 켄타(LA 다저스)는 각각 42점, 37점을 얻어 2-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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