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행/레저

    겨울에 더 빛나는 인도차이나 반도

    • 2016-11-15 16:11

    참좋은여행, 올 겨울 가족여행지 베트남, 캄보디아 추천

    잔잔한 여유가 넘치는 하롱베이 전경(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비교적 가까운 비행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국적인 자연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기 제격인 곳이다. 특히 11월의 쌀쌀한 국내를 떠나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인도차이나 여행. 세계 7대 자연유산인 하롱베이를 볼 수 있는 베트남과 환상적인 비경과 고대 문화를 자랑하는 캄보디아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핵심국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명소를 살펴보자.

    ◇ 하롱베이
    하노이 북동부 지역에 있는 하롱베이는 유명 CF의 배경지로 더욱 유명해졌다. 바다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잔잔한 하롱베이는 병풍처럼 둘러쳐진 수천 개의 섬이 서로 방패 역할을 하고 있어 파도가 거의 일지 않는다. 유람선을 타고 섬과 섬 사이를 오가고 있노라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대면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날이 흐린 날에는 어디선가 전설 속의 용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 티톱섬
    30m 높이의 티톱섬에는 하롱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오르면 끝없이 펼쳐진 또 다른 하롱베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섬들에는 기암괴석과 숲이 조화롭게 펼쳐져 절경을 이룬다.

    앙코르 문화의 대표 유적지인 앙코르와트가 장엄한 규모를 자랑한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앙코르와트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앙코르 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지다. 개별 사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대부분 사원이 동쪽을 향해 있는 것에 비해 앙코르 사원은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반영해 서쪽을 향하고 있다. 동서로 약 1,500m, 남북으로는 약 1,300m, 높이 65m의 중앙탑을 중심으로 3층형 구조로 돼있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앙코르톰(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앙코르톰
    앙코르와트의 북쪽에는 ‘커다란 도시’라는 뜻을 가진 앙코르톰이 자리 잡고 있다. 앙코르톰은 과거 1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사는 대도시였다고 전해진다. 앙코르톰 내부로 들어가는 문은 모두 5개로 앙코르톰의 사방에 출입문이 하나씩 있으며 동쪽에만 승리의 문과 죽은 자의 문 두 개가 있다. 앙코르톰 남문을 통해 숲이 무성한 길을 따라 들어서면 바이욘 사원이 나오고 근처에 바푸욘 사원,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는 왕궁터, 그리고 맞은편에는 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왕의 테라스가 있다.

    한편, 참좋은여행에서는 인도차이나 동계 인기 상품 1순위인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한꺼번에 방문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매일 오전 출발인 알찬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명소를 둘러봄은 물론 마사지, 액티비티 등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