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수험생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전국 85개 시험지구1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상기된 표정으로 수험장에 입실하던 학생들은 학부모, 선생님, 후배들의 응원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입실한 수험생들은 시험 시작 시간 코앞까지 마지막 점검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한 수험생은 입실 전 "긴장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출제당국은 이날 "탐구영역이나 제2외국어에서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생기는 걸 최대한 피하려 노력했다"며 "만점자 비율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7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2017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 앞에서 후배들이 선배 수험생들의 수능 고득점 기원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사진=이한형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 앞에서 한 선생님이 수험생을 안아주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사진=이한형 기자)
2017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사진=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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