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에서 실시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결시율이 3교시 기준 8.5%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수능 지원자 60만 4078명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에 결시한 수험생은 4만 7572명으로 집계됐다.
결시율은 7.88%로 지난해 수능의 결시율인 7.19%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3교시 영어영역 지원자는 59만 9169명으로, 이 가운데 8.50%인 5만 928명이 결시했다. 지난해 수능 당시 3교시 결시율은 8.8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