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개막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KEB하나는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9-65로 승리했다.
이로써 KEB하나는 시즌 2승5패를 기록해 순위를 최하위에서 공동 5위로 한계단 끌어올리며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가 됐다.
KEB하나는 2점차로 쫓긴 4쿼터 중반 강이슬과 나탈리 어천와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강이슬은 20점 5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4승4패를 기록해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2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