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가요

    에이프릴, 돌고 돌아 다시 6인조

    '프로듀스101' 출신 윤채경 이어 연습생 레이첼 합류

    에이프릴(사진=DSP미디어 제공)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이 돌고 돌아 다시 6인조가 됐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8월 6인조(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로 데뷔했다. ‘청정돌’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워 첫 번째 미니 앨범 ‘드리밍(Dreaming)’을 발표했다.

    하지만, 6인조 에이프릴은 오래가지 못 했다. 같은 해 11월 리더 멤버 소민이 탈퇴한 것.

    에이프릴은 이후 5인조가 되어 싱글 앨범 ‘보잉 보잉(Boing Boing)’, 스페셜 앨범 ‘스노우 맨(Snowman)’,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 등을 발표했다.

    팀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듯 했으나, 현주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현주는 지난달 고민 끝에 팀을 떠났다.

    채경

     

    채원, 나은, 예나, 진솔 네 명만 남게 된 상황. 소속사 DSP미디어는 지난 11일 윤채경의 에이프릴 합류 소식을 알렸다.

    윤채경은 2011년 일본에서 퓨리티 멤버로 활동을 시작해 ‘베이비카라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음악의 신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프로젝트 걸그룹 C.I.V.A(씨아이브이에이), I.B.I(아이비아이) 멤버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4일에는 레이첼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DSP미디어는 “연습생이었던 레이첼을 정식 멤버로 영입했다”며, “맑은 미소를 가진 귀여운 소녀로 에이프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첼

     

    이로써 에이프릴은 돌고 돌아 다시 데뷔 당시와 같은 6인조(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가 됐다.

    이들은 내년 1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 멤버를 투입해 팀을 재정비한 에이프릴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