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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조진호 감독, 상주 떠나 부산 지휘봉

    2016년 상주의 사상 첫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이끌어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는 2017시즌 승격 도전을 이끌 지도자로 조진호 감독을 선택했다. 조진호 감독은 2014년 대전 시티즌의 K리그 챌린지 우승, 2016년 상주 상무의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진출 등 성과를 냈다.(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조진호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는 25일 조진호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02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후 곧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진호 감독은 제주 유나이티드(부천SK 포함)와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2013년 대전 시티즌 수석코치, 감독대행을 거쳐 2014년 정식 감독을 맡았다.

    2014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을 경험해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맛봤지만 성적부진으로 일찌감치 사퇴했고, 2016년 상주 상무를 맡아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부산은 "K리그 무대에서 '형님 리더십'을 선보인 조진호 감독은 젊은 감독의 장점을 살려 선수들과 편안한 관계 속에서 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전과 상주를 거치며 K리그 클래식, 챌린지에서 폭넓은 경험도 조 감독의 장점"이라고 선임 배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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