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AI 의심 신고…수도권 방역 '비상' 경기 양주와 포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신고가 된 농장 6곳은 모두 닭을 키우는 곳으로, 이들 농장에서 기르던 64만4천여 마리의 닭은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도살 처분됐습니다.
현재까지 70억 원으로 추산되는 보상금은 살처 분 직후에 절반을, 보상금 산정 후 나머지를 각각 지급합니다.
◇ 월드컵경기장⇄문화의전당…빅딜 경기도가 공공기관 경영합리화를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지분 등과 수원시가 소유한 경기도문화의전당 부지를 맞교환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6:4인 수원시와의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지분비율을 4:6으로 조정하는 것은 물론 옛 서울농생대부지 가운데 4000㎡를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지분과 서울대 부지 인수를 위해 909억여 원으로 추정되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부지 4만8천여㎡를 경기도에 넘길 예정입니다.
◇ 청소년 '휴(休)카페' 군포 개소…경기도내 10곳경기도가 오늘 군포시 옛 당동지하보도에 청소년 힐링 공간인 '휴(休)카페'를 열었습니다.
군포 휴카페는 132㎡ 규모로 북카페, 동아리방, 인터넷존, 댄스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휴카페는 청소년시설이나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쉼터로 전액 도비로 조성되며 군포, 용인 등 경기도내 10시·군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안산 선감도에 미국식 해양리조트 조성경기도와 안산시, 미국 리젠시그룹 등이 오늘 오후 오션베리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일원 31만여㎡에 총 사업비 1,8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해양 리조트가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오션베리 리조트는 키즈 사이언스파크, 워터파크, 문화센터, 관광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갖춘 미국식 해양리조트입니다.
◇ 파주 감악산, 관광객 30만 명 돌파파주 감악산 관광객이 3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 10만 명이 더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어제까지 감악산을 찾은 관광객은 30만 명으로 지난 2011년 경기북부 대홍수 이전의 연간 감악산 방문객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지난달 감악산에 150m로 전국에서 가장 긴 산악보도 현수교 '감악산 출렁다리'가 개통됐고 단풍철이 겹치면서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킨텍스,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처와 한국안전인증원이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기여한 기업·단체·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했습니다.
킨텍스는 이와 관련해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부문 최초로 전시장 내 '119 전진지휘대'를 설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