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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괌 가족여행은 PIC리조트에서

    • 2016-11-28 17:55
    괌의 눈부신 백사장과 사파이어 빛 푸른바다가 아름답다.(사진=투어2000 제공)

     

    며칠 앞으로 올해의 마지막 달과 함께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알찬 겨울방학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손꼽히는 휴양지는 괌이다. 괌은 가족여행객이 많은 만큼 리조트 내 편리한 부대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PIC괌 리조트는 골드카드 서비스로 숙박과 식사, 레포츠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으며 성인 2인 골드카드 이용 시 아이들까지 무료로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즈 클럽, 키즈 풀장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아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여행객에게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PIC괌. 70여 가지 다양한 PIC리조트 내 스포츠, 워터파크 및 부대시설을 마음껏 누리고 괌의 명소를 둘러보는 괌 아일랜드 투어를 떠나보자.

    현재는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스페인광장(사진=투어2000 제공)

     

    ◇ 스페인 광장

    스페인 통치시대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으로 2차 대전 중에 대부분의 건축물들이 파괴돼 현재는 문만 남아있다. 1565년 스페인 통치가 시작돼 1898년 통치가 끝날 때까지 중요한 건물들이 이곳에 있었으며 총독의 궁전도 있었던 자리다. 지금은 작은 초콜릿 하우스가 남아 있는데 당시의 총독 부인이 이곳에서 차와 다과로 손님을 접대했다고 한다. 초콜릿 하우스는 붉은 지붕에 하얀 벽이 인상적인 앙증맞은 모습이다. 현재 스페인 광장은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가나 성당은 괌 카톨릭의 총 본산격이다.(사진=투어2000 제공)

     

    ◇ 아가나 대성당

    아가나 성당은 1699년 파드레 산 비토레스의 지휘로 최초의 카톨릭 교회로 건축됐다. 아가나 성당은 2차 대전 중에 파손된 것을 1958년 경 재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섬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양식의 건축물로 주변의 야자수와 어울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현재도 카톨릭 본당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곳은 일요일 예배 시간이면 독실한 신자들로 성당 안이 가득할 정도다.

    많은 연인들이 사랑의 절벽에 올라 자신들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사진=투어2000 제공)

     

    ◇ 사랑의 절벽

    옛날 스페인 통치시절 서로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 강력한 권력을 가진 스페인 장교가 그 여인에게 청혼을 하여 결혼을 강요한다. 부모의 압력과 스페인장교를 피해 그 여인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도망을 치게 된다. 스페인 군대의 추격을 받게 된 이 연인은 사랑의 절벽까지 쫓기게 되었고 결국은 둘의 사랑을 확인하며 서로의 머리를 한데 묶고 100미터 아래 절벽으로 뛰어내린다.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이곳에 오르면 해변과 숲으로 이뤄진 언덕의 아름다운 절경이 더욱 감동적이다.

    한편, 투어2000에서는 PIC괌 리조트에 머무르며 괌 아일랜드 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PIC골드카드가 제공돼 전 일정 호텔식, 키즈 클럽 무료 이용은 물론 판타지 원주민 민속 디너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올 겨울 괌 여행을 고려한다면 투어2000 홈페이지에 들러보자.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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