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최형석 부사장 승진자.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Advanced Display 사업부장과 생산기술센터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1일 이사회를 열어 부사장 2명과 전무 4명, 상무 9명 등 총 15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 준비를 위한 OLED로의 사업 구조 전환과 차별화 및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한 LCD 사업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최형석 Advanced Display 사업부장과 신상문 생산기술 센터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형석 부사장은 시장과 고객,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해 매출 성장 및 수익 구조의 개선을 주도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전략 고객과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파트너십 기반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상문 생산기술 센터장.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신상문 생산기술 센터장은 모듈 및 생산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엔지니어 경험을 갖춘, 생산과 공정기술 전문가로서 신기술 및 핵심 장비 성능 확보를 통해 공정/장비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신기술/신모델 생산의 조기 안정화 및 글로벌 모듈 생산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기 임원 인사는 2017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