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세월호 참사 막자'…안산에 해양안전체험관
해양사고 시 생존법 등을 교육해 제2 세월호 참사를 막기 위한 해양안전체험관이 오는 2020년 3월쯤 안산에 건립됩니다.
400억 원을 들여 안산 대부북동 방아머리문화공원 내에 건립되는 체험관에서는 선박·운항, 선박 침수와 경사, 보트·구명정을 이용한 선박 탈출, 구명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 해양과 관련된 비전, 안전 역사, 미래 기술 등의전시공간도 마련하기로 됩니다.
◇ AI 확진 판정 안성·이천 또 의심신고지난달 30일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과 이천에서 또 다시 의심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안성시 원곡면의 한 토종닭 농장과 이천시 모가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닭과 오리들이 폐사해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두 농장 모두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이들 농장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6만3천 마리를 매몰 처분할 방침입니다.
◇ "남편에 폭로"…수억 대 금품 뜯어 낸 50대교수를 사칭해 주부들과 내연관계를 맺고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수억 원 대의 금품을 뜯어 낸 혐의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54살 A씨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0대 주부 B씨, C씨와 교제하며 사업자금 명목과 협박으로 3억9천만 원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임진강 '명물' 황포돛배 내년 6월 운항 재개군부대 소유 부지를 사용하는 데 따른 제약으로 지난 2014년 11월 운항이 중단됐던 임진강 황포돛배가 내년 6월 다시 돛을 올립니다.
운행코스는 파주 덕성면 두지리 선착장∼거북바위∼임진강적벽∼원당리절벽∼쾌암∼호로고루성∼두지리 선착장을 잇는 6㎞ 구간입니다.
2척이 45분씩 하루 18번 운항하게 되는 황포돛배의 요금은 성인 9천 원, 단체관광객 8천 원, 초등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은 7천 원입니다.
◇ 용인, 내년 아파트 노후시설 지원금 확대용인시가 내년 공동주택 노후시설 수리비와 임대아파트 공동주택 전기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1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7년이 지난 2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이며 도로·보안등·어린이놀이터 등의 설치나 보수, 노후·경로당석축·옹벽 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임대아파트에 저소득층·새터민·다문화가족 등이 거주할 경우 공동전기료를 총 1억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 파주, 금촌역 제1호 다문화도서관 개관파주시가 경의중앙선 금촌 역사에 다문화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다문화도서관에는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 관련 책 500여 권과 국내 도서 등 총 1600권이 비치돼 있습니다.
도서관의 운영을 맡은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실, 문화체험, 다문화축제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