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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스키 여제' 린지 본, '팔이 부러졌어도 턱걸이쯤이야'

스포츠일반

    [영상]'스키 여제' 린지 본, '팔이 부러졌어도 턱걸이쯤이야'

    • 2016-12-03 10:00
    '스키 여제' 린지 본, '팔이 부러졌어도 턱걸이쯤이야'

    '스키 여제' 린지 본(32·미국)이 3주 전에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도 턱걸이 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본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부러진 팔로 턱걸이하기(Broken arm pull ups)'라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달 초 훈련 도중 오른쪽 팔에 골절상을 입은 본은 이 영상에서 팔에 보호대를 감은 채 턱걸이를 여유 있게 하고 있다.

    본의 팔 골절상은 정도가 심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부상 가운데 가장 고통스러웠다"며 "뼈가 부러지는 순간 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본은 SNS를 통해 팔 골절에 따른 수술 자국과 아령을 들면서 훈련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상 때문에 상실감이 들었지만 무릎을 다친 것은 아니라서 빨리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 여자 알파인 활강 금메달리스트인 본은 2013년 무릎 부상 때문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본은 2017년 2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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