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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놓칠 수 없는 인도의 매력

    • 2016-12-05 16:50
    인도는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사진=투어2000제공)

     

    다양한 종교 문화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도여행은 다른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여행을 선사한다. 인도의 고유한 문화와 풍습은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다양한 유적지를 비롯해 인도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살펴보자.

    자마마스지드는 인도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다.(사진=투어2000제공)

     

    ◇ 자마마스지드

    붉은성 맞은편에 우뚝 솟아 있는 거대한 모스크는 바로 ‘자마마스지드’다. 샤자한에 의해 1656년에 완공된 인도 최대의 모스크다. 입구가 세 곳이고 남·북·동쪽의 돌계단을 오르면 문이 있다. 신발을 꼭 벗고 들어가야 되며 입구에 신발보관을 담당하는 사람에게 보관 비용 10-20루피를 지불해야한다. 비디오 카메라는 입장료를 추가로 내야한다.

    라지가트는 간디를 추모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사진=투어2000제공)

     

    ◇ 라지가트

    1948년 인도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마하트마 간디가 암살된 후 화장 한 장소다. 간디가 암살당한 요일인 매주 금요일에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워낙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 분향된 꽃은 결코 시드는 법이 없다고 한다. 지금의 라지가트는 아름다운 공원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어 많은 델리 시민들이 모인다.

    전사한 인도 병사들의 넋을 기리는 인도문(사진=투어2000제공)

     

    ◇ 인도문

    라즈파트의 동쪽에 위치한 높이 42m의 인디아 게이트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9만 명의 인도 병사를 위한 위령비다. 주변에는 넒은 잔디밭이 있어 소풍과 휴식장소로 널리 이용된다. 매년 공화국 기념일인 1월 26일에는 이곳에서 군대, 코끼리, 낙타 등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조명이 비춰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갠지스강에서는 수많은 순례자들이 목욕재계를 한다.(사진=투어2000제공)

     

    ◇ 갠지스강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은 힌두교가 신성시하는 어머니의 젓줄같은 강이다. 이 강은 실지로 티벳에 있는 카일라스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보고 있으며 카일라스산은 힌두교의 최고의 신 중 하나인 시바신의 집이 있는 산으로 이 물에 목욕을 하면 모든 죄가 씻겨진다고 생각된다. 강가에는 수많은 신들을 모신 사원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해질녘 울려나오는 애절한 노래 소리는 여행자의 애간장을 녹인다.

    높이 쌓아 완벽한 균형을 자랑하는 카주라호 사원(사진=투어2000제공)

     

    ◇ 카주라호 사원

    카주라호 사원은 찬델라 왕조 때 건립됐다. 20여개의 건축물들이 세 그룹으로 나눠졌고 이들은 모두 브라만교와 자이나교의 두 종교에 속하는 사원들로 건축과 조각이 균형을 이루고있다. 그 중 칸다리야 사원은 화려한 조각이 돋보이는 인도예술의 최대 걸작이다. 처마 끝을 여러 층으로 높이 쌓아 올린 지붕이 특징이며 붉은 사암으로 된 벽면에는 중세 인도의 부조를 대표하는 많은 상들이 새겨져 있다.

    인도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그라의 타지마할(사진=투어2000제공)

     

    ◇ 타지마할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된 타지마할은 아그라 교외 아그라성 동쪽 약 2km, 자무나강이 보이는 곳에 만들어진 궁전형식의 묘묘다. '마할의 왕관'이라는 뜻으로 무굴 제국 황제 샤자한이 뭄타즈마할을 위하여 세운 것이다. 태양 광선이 대리석을 그물모양으로 투조한 2중장치를 통하여 돔 내부에 이르게 설계되어 있고 그곳에 황제부처의 묘관을 안치했다. 달밤의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은 형언할 수 없고 인도·페르시아 양식의 대표적 건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암베르성은 사막의 꽃이라 불린다.(사진=투어2000제공)

     

    ◇ 암베르성

    자이푸르에서 델리로 가는 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앰버성은 자이푸르의 수도였다. 이 성은 1592년 건축된 요새와 같은 궁전이다. 언덕에 세워진 이 성에 오를 때 코끼리를 타고 오르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성한 아우라를 풍기는 연꽃사원(사진=투어2000제공)

     

    ◇ 연꽃사원

    비하이교는 인류의 평화통일, 종교와 과학의 조화를 주창하는 이슬람계 신종교로 이란에서 기원했다. 누구나 순수하게 기도하고 명상하는 곳을 표방하고 있다. 연꽃사원은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연꽃모양을 한 독특한 외관의 사원이다. 사원내부에서는 침묵의 규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한편, 투어2000에서는 인도까지 직항으로 취항하며 특급 기차 탑승으로 버스이동이 최소화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탄두리 치킨 정식과 랏씨까지 제공하여 인도를 대표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인도의 특산품인 다즐링, 아삼 홍차, 님비누 선물도 놓치지 말자. 자세한 내용은 투어200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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