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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朴 특검, 파견검사 10명 추가요청

    박 특검 "기록검토 착수, 국정조사 청문회도 보고 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수사하게 된 박영수 특별검사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로 출근하던 모습. (사진=박종민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파견검사 10명을 추가 요청하며 매머드급 수사팀 구성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박 특검은 전날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10명을 임명한데 이어 이날 파견검사 10명을 추가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2차로 요청한 파견검사 10명은 법무부를 통해 확정된 뒤 특검팀에 통보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박 특검과 수사팀장에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 등 파견검사들은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에서 모여 수사팀 구성과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 특검은 우선적으로 임명된 특검보와 파견검사로 1차 수사팀을 꾸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로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기록검토에 착수한다.

    박 특검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수사기록을 넘겨받을 예정"이라며 "(기록검토에) 빨리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국회서 진행 중인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박 특검은 '수사에 참고할 예정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우선은 보고 있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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