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산에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12월도 2주차에 접어들며 연말연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새해의 첫 시작은 역시 처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빌고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해돋이를 빼놓을 수 없다.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국내 명소로 태백산 정상만한 곳이 있을까? 태백산을 트레킹하며 만발한 눈꽃의 절경을 감상하고 희망차게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를 시작해보자. 태백에는 일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겨울철 국내여행지로 제격이다.
◇ 태백 석탄 박물관
한국 석탄 산업의 변천사와 석탄의 역사적 사실들을 한데 모아 놓은 세계 최대의 석탄 전문 박물관이다. 1997년 5월 24일 문을 열었으며 이 박물관의 설립으로 산업역군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광산 근로자들의 업적을 되새기고 석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석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암석, 광물, 화석, 기계부터 장비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약 7000종이 넘는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
설경을 이루는 태백산 트레킹 후 해돋이를 감상하고, 2017 해맞이 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2107년 태백산 해맞이 축제태백산 정상에서 당골 광장으로 내려면 바로 축제장을 만날 수 있다. 민속놀이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떡국 나눠먹기, 소망메시지, 토정비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소망풍선 1000개 날리기와 가훈 무료 써주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까지 더해져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 태백산 정암사강원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사찰이다. 고요한 겨울산사의 풍경이 아름다우며 보물 제 410호 고려시대 모전석탑인 수마노탑을 볼 수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73호인 ‘열목어서식’도 소장하고 있는 역사 깊은 사찰이다.
웹투어에서 다양한 국내 해돋이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편, 웹투어에서는 새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해맞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국내의 여러 명소들을 지역별로 방문하며 다양한 출발지 중 선택할 수 있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가격까지 합리적인 웹투어 해돋이 여행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