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큐브 가로수길 3호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패션전문 미니백화점 '엘큐브' 3호점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엘큐브 가로수길점은 지하1층에서 지상4층까지 영업면적 900㎡(270평) 규모로 1층 진입로를 차고(garage) 형태로 꾸미는 등 기존 홍대점, 이대점과 매장 컨셉을 차별화했다.
덴마크 유명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과 미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챔피언',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뎁', '하이칙스', 프랑스 유명 디저트 카페 '위고에빅토르' 국내 2호점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병행수입 패션상품들이 편집매장 형태로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오픈 축하 이벤트로 5만원 이상 구매시 마스크팩, 7만원 이상은 에코백, 10만원 이상은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우길조 MD전략부문장은 "개성 있는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면서 "가로수길을 찾는 패션피플의 아지트와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