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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이어 일반아파트값도 11개월 만에 상승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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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재건축 이어 일반아파트값도 11개월 만에 상승 멈춰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11·3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 이어 일반 아파트값이 11개월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1% 하락하며 지난 주 2년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이후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10% 하락하는 등 6주 연속 하락했고 일반아파트값은 거래가 뜸한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지난 1월 둘째주 이후 11개월만에 처음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구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양천(-0.18%)·강동(-0.17%)·송파(-0.08%)·중랑(-0.05%)·관악(-0.03%)·강남구(-0.01%)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양천구는 최근 매수세가 뜸해지면서 신정동 목동신시까지 12·13·14단지에서 1천만∼2천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동구는 둔촌주공1~4단지,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등이 250만원~5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송파구는 신천동 진주, 잠실동 주공5단지 등이 500만원~150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 오르는데 그쳤다. 판교(0.03%)·일산(0.02%)·산본(0.02%)·동탄(0.02%)·김포한강(0.02%)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고 광명(-0.07%)·양주(-0.05%)·하남시(-0.05%)·평택(-0.02%)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03%로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둔화했고 신도시는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주에는 보합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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