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 닉 부이치치는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증거해 '희망 전도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닉 부이치치를 양육한 아버지가 쓴 책이 출판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사라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 완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완벽한 / 보리스 부이치치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펴냄
팔다리가 없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명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를 키운 아버지 보리스 부이치치의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우리는 슈퍼 부모가 될 수 없지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자녀를 어떻게 키울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과 특히 장애나 질병을 가진 부모들을 위해 책을 저술했습니다.
책은 장애아들로 인해 힘겨웠던 시간들과 이를 신앙으로 이겨낸 양육기를 담았습니다.
◇ 익투스 / 싱클레어 퍼거슨, 데릭 토마스 지음 구지원 옮김 / 생명의말씀사 펴냄
책 제목 '익투스'는 '물고기'라는 헬라어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아들, 구주'라는 다섯 개 단어의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로마의 핍박에서 신앙을 지켜온 초대교회 신자들의 암호이자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책은 예수의 성육신부터 십자가와 부활, 승천까지 신약성서가 계시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통찰하며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 제임스 스미스 지음 박세혁 옮김 / IVP 펴냄
'예배 세계관 문화적 형성'이란 부제를 가진 책은 예배와 교육, 영성을 통해 전인적인 기독교 세계관을 형성하도록 제안합니다.
저자는 신앙인들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실천적 지혜를 제시합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영상편집 이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