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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하는 AI, 14일 경기지역에서만 의심신고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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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궐하는 AI, 14일 경기지역에서만 의심신고 9건

     

    AI조류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13일 포천·김포 등 경기지역에서 모두 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새롭게 신고된 농가는 여주시 가남면, 용인시 백암면, 포천시 영북면, 안성 삼죽면의 9개 농가이다.

    농식품부와 경기도는 9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과 오리 134만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경기도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살처분 가금류 숫자도 전국의 절반수준인 720만 마리로 급증했다.

    정부는 차량이나 사람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가 농장간 수평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3일 차량과 종사자 이동중지명령을(3번째) 내렸지만 AI확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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