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시아누크빌의 석양이 아름답다.(사진=투어2000 제공)
부모님 모시고 느긋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려면 어디가 좋을까? 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캄보디아를 추천한다. 캄보디아 제 2의 도시로 알려진 씨엠립은 발길이 닫는 곳마다 관광지라고 느낄 정도로 고유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그들만의 특색 있는 전통쇼와 대표적 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가족여행으로도 제격이다. 아이들에게는 보는 것만으로 학습이 되고 어른들은 전통마사지 등 제대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캄보디아 여행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명소들을 살펴보자.
캄보디아 뿐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큰 사원 앙코르왓(사진=투어2000 제공)
◇ 앙코르왓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왓은 씨엠립에서 북쪽으로 약 6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앙코르의 유적 중 가장 잘 보존돼 있는 편이다. 섬세함과 균형에 있어 최고로 꼽히는 건축물이다. 대부분의 사원이 동쪽을 향해 있는데 비해 앙코르 사원은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반영해 서쪽을 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중요 유적 중 하나인 타프롬 사원(사진=투어2000 제공)
◇ 타프롬 사원불교의 수호자임을 선언한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톰을 만들기 전에 모후의 극락왕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불교 사원이다. 지금은 거의 폐허 상태로 서서히 파괴돼 가고 있으며 커다란 나무 뿌리가 벽과 지붕에 내려 앉고 담과 문을 휘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톤레삽 호수는 현지인의 생활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캄보디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사진=투어2000 제공)
◇ 톤레삽 호수동양 최대의 호수라 불리는 톤레삽 호수는 현지인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캄보디아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다양한 식물 및 어류를 통해 캄보디아인에게 단백질을 제공한다. 톤레삽 호수는 건기인 10월에서 3월까지는 상류에서 호수의 물이 프놈펜쪽으로 흘러 메콩강과 만나 메콩강 삼각주로 흐르지만 우기인 4월에서 9월까지는 메콩강 물이 역류하여 이 호수로 흘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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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