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종교부 유영혁 기자와 이사라 기자가 제작한 세월호 2년 기획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제 8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생명사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영혁 기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그만 울라는 일부 교회, 목회자들때문에 더 아파하는 것을 느꼈다"며, "교회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이 이뤄지는 날까지 이들을 더욱 보듬어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필리핀과 우간다, 레바논 등 현지촬영을 통해 해외선교사들의 삶을 제작한 CBS 특집 다큐 3부작 '순종'은 선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독언론대상 영예의 대상은 SBS 그것이알고싶다의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