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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전달

    GS 허창수 회장 (사진=GS그룹 제공)

     

    GS그룹은 21일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GS칼텍스의 연말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한다.

    올해에는 서울, 여수,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9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6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특히 2010년부터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꿈나무마을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희망산타' 프로그램은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동참한다. GS 건설은 지난 2일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1004세대와 지역아동센터 4곳에 김치와 난방유를 지원했다.

    GS건설은 특히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공부방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약 2년 여만인 지난 2013년 100호점을 열었으며, 올해 11월 200호점을 완공했다.

    이 밖에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글로벌, GS E&R, GS스포츠 등 GS 전체 계열사들도 각각의 특징을 살려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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