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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남FC, 인천 출신 미드필더 이현성 영입

    경남FC는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현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경남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현성이 경남FC 유니폼을 입는다.

    경남은 21일 "중원의 힘을 실어줄 멀티 플레이어 이현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중앙고등학교와 용인대를 거친 이현성은 2015년 U-23 대표팀에 발탁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프로무대는 녹록치 않았다. 2016년 인천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현성은 신장 172cm, 체중 69kg으로 체격이 왜소하지만 많은 활동량과 신체 밸런스가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다. 민첩성 역시 탁월하다.

    경남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 이현성은 "경남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현성을 품은 김종부 감독은 "어린 선수지만 중원을 지킬 수 있는 기술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경남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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