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기업/산업

    차기 기업은행장에 김도진 부행장 유력

    임명될 경우 내부자 출신 3연속 발탁

    김도진 경영전략그룹 부행장 (사진=기업은행 제공)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후임에 김도진(57세) 현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이 임명제청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2일쯤 기업은행 김도진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을 신임 기업은행장 후보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제청할 예정이다.

    김 부행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부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지난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부인사와 관련해 대통령의 인사권 일부를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실제 임명제청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지만 야당에서는 여전히 황교안 대행의 인사권 행사에 부정적 시각도 있어 실제 인사로 이어질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황교안 권한대행이 인사권을 행사하기로 하면 위원장의 임명제청이 이뤄질 것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