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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국교회봉사단, 성탄맞이 이웃사랑 실천


    성탄을 맞아 한국교회봉사단이 소외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21일 희귀질환인 엔젤만증후군 환우 모임을 찾아가 80여 가정에 영양제와 의료보조기를 전달했다.

    엔젤만증후군은 염색체의 이상으로 신체와 언어 발달의 지연을 보이며, 이유없이 장시간 웃으며 발작과 경련 증상을 나타내는 희귀질환이다.

    봉사단은 이밖에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 40명과 서울 돈의동 쪽방 주민 700세대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성탄절인 오는 25일에는 서울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성탄절 합동결혼식을 주관하며 인근 쪽방 주민 1200세대에 성탄선물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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