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교회는 24일 오후 2시 동래구 사직동 글로컬 비전센터 입당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사진=부산CBS)
부산 부전교회는 24일 오후 2시 동래구 사직동 글로컬 비전센터 입당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를 비전으로 동래구에 글로컬 비전센터를 마련한 부전교회는 지상 10층, 지하 5층의 부산 최대 규모인 비전센터를 완공했다.
이날 입당 감사예배는 성도와 교단 · 지역 관계자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규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총회장인 김선규 목사의 '반석 위에 세운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가, 2부 축하행사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동래구 이진복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부전교회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건축한 '글로컬 비전센터' (사진=부산CBS)
비전센터는 예배를 드리는 예배처소이자 지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어린이 도서관·문화공연장 · 체육관 · 저소득층을 위한 예식장 등이 들어서 지역 문화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
박성규 목사는 "다음 세대 교육의 터전이 될 동래구 글로컬 비전센터가 부산교계의 공공재로서, 부산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잘 감당했으면 한다"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