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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실적 크게 증가!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1만건, 기술료 수입 2,000억원 돌파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국내 300개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5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이전건수는 11,614건으로 최초로 1만건을 돌파하였으며, 기술이전율은 38.6%로 전년도(‘15년도 31.7%) 대비 7%p 했다.또한, 기술료 수입은 조사 이래 최초로 2천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실태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기술이전·사업화 지수’를 ‘15년부터 2년째 산출한 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국립산림과학원이 최상위기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각 유형별 최상위기관의 기술이전계약 건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765건), 한국과학기술연구원(115건), 한국과학기술원(61건), 국립산림과학원(32건)으로 전체기관 평균(26.2건)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기관의 해당연도 기술사업화 부문 예산 역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399억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87억원), 한국과학기술원(55억6천만원)으로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향후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와 ‘기술이전·사업화 지수’ 결과를 각종 정책 및 평가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기술이전·사업화 지수’ 결과를 활용하여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참여하는 공공연구기관의 R&D 간접비율에 차등을 부여하는 것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수세부산출 결과를 공공연구기관에게 제공해 각 기관 스스로 기술이전 실태선점 파악에 활용되도록 유도하고, 필요시 지수에 대한 해석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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