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00대 상품 가격제안 캠페인'에서 100g당 1450워에 선보이는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내년 2월 1일까지 ‘100대 상품 가격제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생활필수품 100여 가지를 올해 1년간 진행했던 할인행사 가격(서울역점 기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경기불황 및 여러 사회적 이슈로 얼어버린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새로 시작하는 한 해를 기분 좋게 맞이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년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혼란한 정국 속에 유통업계의 연말 특수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특히, 연말에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계란값 급등을 비롯해 라면, 과자, 빵, 맥주 등 각종 생필품 가격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태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가계 부담 경감과 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고객들이 많이 구매하는 신선식품, 가공/일상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내 102가지 대표 상품을 추려 올 한 해 행사가보다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우선 신선식품위 경우 ‘바나나(1.2kg)’를 2800원에, ‘국산 오징어(해동/1마리)’ 1780원, ‘오리 훈제슬라이스(600g)’ 7500원,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을 1450원에 선보인다.
또 유아위생용품도 ‘하기스 매직팬티기저귀 남아/여아(대형76입)’ 2만3500원, ‘하기스 매직팬티기저귀 남아/여아(특대62입)’ 2만2800원, ‘매일 앱솔루트 리뉴얼 명작 3단계(800g*3입) 및 4단계(800g*3입)’를 각각 4만5000원, 4만6000원에 판매한다.
가공상품은 ‘오뚜기 진짜장(4개)’을 3480원에, ‘팔도 짜장면(4개)/삼양 갓짜장(4개)’을 3480원에 제공한다.
침구용품 및 세제위생 상품의 경우 ‘거위털 차렵이불(싱글:150*200cm)’을 9900원에, ‘해피콜 다이아몬드 후라이팬(28cm)’을 2만1800원, ‘나무야나무야 천연펄프 3겹 화장지(27m*30롤)’를 9670원, ‘미쟝센 펄 모이스처 클래식 샴푸(1100ml)’를 535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지난해 좋지 않았던 기억을 훌훌 날리고, 할인행사와 함께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하시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런 행사들를 통해 소비자 가계부담을 줄이고 장기 불황으로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애드버토리얼/자료제공=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