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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 첫 승객은 20대 中 여성 '리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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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올해 첫 승객은 20대 中 여성 '리징징'

     

    2017년 정유년 대한항공의 첫 승객은 1일 새벽 0시에 들어온 20대 중국인 여성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정유년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17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의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00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리징징(여, 26세)씨가 정유년 새해 첫 고객으로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리징징씨는 “깨끗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난 한국을 좋아하며, 이번 방문에는 평소 좋아하던 한국 음식과 쇼핑 등을 즐길 예정이다. 이렇게 뜻 깊은 환영을 받아 영광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리징징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1매,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1매,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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