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십이야'를 공연한다.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겨울방학 기간 가족을 대상으로 이어지는 서울시극단의 기획공연이다.
'십이야'는 쌍둥이 남매로 인한 혼란이 일어나는 희극적 상황을 전개하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낭만 희극이다.
서울시극단은 "본 공연은 쌍둥이 남매가 펼치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표현하는 무대로, 유쾌한 광대들이 등장인물로 변하여 이야기를 전달하는 흥미로운 접근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최대 40% 할인이 제공되는 패밀리 패키지 티켓, 쌍둥이들에게 제공하는 50%의 쌍둥이 할인 등이 마련됐다. 2만원~4만원.
문의 : 02-399-1000, 세종문화티켓{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