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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3인방' 신태용호 포르투갈 전지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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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사 3인방' 신태용호 포르투갈 전지훈련 합류

    백승호(왼쪽)와 이승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FC바르셀로나 3인방이 신태용호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_ 청소년대표팀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참가할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호는 1월16일부터 3주 동안 포르투갈 리스본, 트로이아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비롯해 스포르팅 B팀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소집 명단에는 FC바르셀로나 3인방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가 모두 포함됐다. 3명 모두 U-20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 조영욱(고려대 입학 예정), 한찬희(전남), 박한빈(대구), 우찬양(포항) 등도 발탁됐다. 또 오스트리아 2부리그 SV호른 김재우가 FC바르셀로나 3인방 외 유일한 해외파로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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